요즘 기름값이 하늘을 찌르는 듯 상승하고 있습니다. 휘발유 가격이 리터 당 1,700원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몇 가지 실용적인 전략을 활용하면 주유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주유비 아끼는 법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앱을 활용하여 최저가 주유소 찾기
‘오피넷’이나 ‘주유9’, ‘오일나우’,’주유도우미’ 같은 앱을 활용하면 지역별, 경로별 최저가 주유소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앱들은 대부분 네비게이션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앱을 활용하여 최저가 주유소 찾는 것이 주유비 아끼는 법 첫 번째입니다.
주유비 아끼는 법 포인트 적립 및 할인 서비스 활용
에너지 플러스(GS칼텍스) : 결제 수단을 미리 입력해 두는 ‘빠른 주유’ 기능을 사용하면 최대 18,000원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앤 (현대오일뱅크) : ‘주유 패스’ 구독 서비스를 통해 주유, 세차, 간단한 정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유 실적에 따라 쿠폰 또는 경품 참여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MY S-OIL (에스오일) : ‘빠른 주유’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2,000원 할인쿠폰을 3장 받을 수 있습니다.
오일 나우 : 최저가 주유소 찾기 등과 같은 주유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는 앱입니다. 광고를 시청하거나 앱 켜기 등의 미션을 성공하면 포인트를 주고, 나중에 이 포인트를 5,000원 또는 10,000원 주유권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지역 화폐를 이용한 할인
지역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주유소를 미리 확인해 놓으세요. 지역화폐는 지역별 5~1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명절 시즌에는 지역 화폐 할인율이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니 미리 확인하셔서 혜택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단, 모든 주유소에서 지역 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지역 화폐 가맹 주유소를 꼭 확인해 두세요.
알뜰 주유소와 셀프 주유소 이용
알뜰 주유소와 셀프 주유소는 일반 주유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알뜰 주유소는 소비자의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에서 기름을 싸게 공급하는 주유소입니다. 그래서 가격이 저렴합니다. 그리고 셀프 주유소는 운영비를 낮추기 위해 직원 없이 운영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주유할 수 있습니다.
주유 방식에 따른 꿀팁
주유 시 핸들을 너무 세게 잡지 않습니다.
핸들을 세게 잡으면 거품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맥주를 세게 부을 때 거품이 생기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합니다.
주유가 끝나면 호스에 남은 기름을 다 씁니다.
주유가 끝난 후 호스에 기름이 남지 않도록 끝까지 넣기를 권해 드립니다.
주유비 아끼는 법 마지막, 스마트한 주유 습관
주유 눈금이 한 칸 남았을 때 주유하기
눈금이 한 칸 미만으로 남았을 때 주유할 경우 기름이 탱크 바닥과 마찰 하면서 산화 되어 날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기름 한 방울이라도 아끼려면 주유 눈금이 한 칸 남았을 때 미리 주유하시기 바랍니다.
기름은 70~80%만 채우기
많이 아시는 내용이죠? 기름을 가득 채우면 차량의 무게가 늘어나기 때문에 연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그러므로 좋은 연비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면 연료통의 70~80%만 주유하세요.
리터(L) 단위로 주유하기
주유비는 리터 단위로 가격을 매기기 때문에 ‘금액 기준’ 보다 20L 등 ‘리터 기준’으로 주유할 때 정확한 양을 주유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름을 정량 보다 덜 넣는 불법 주유기 피해로부터 예방할 수도 있으니 오늘부터 리터 단위로 주유하기 실천해 보세요.
기온이 낮은 시간대에 주유하기
휘발유는 열에 약합니다. 그래서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 주유할 경우 쉽게 기화 되어 실제 양보다 적은 기름이 주유됩니다. 반대로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는 같은 가격으로 조금 더 주유를 많이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언제 주유하시겠습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주유비 아끼는 법이 다양합니다. 고유가 시대, 이런 방법으로 버텨 봅시다.